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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해저터널 노선안

파라클레토스 2010. 9. 2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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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반도 경제는 해저터널로 통한다.

 

한반도의 경제 활력소는 ‘해저터널’에 나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동남아시아 중심적 역할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한.일 ∎한.중 해저터널을 건설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공식적인 연구가 필요할 때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먼저 해저터널하면 바로 ‘한일 해저터널’을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다.

 

한일해저터널은 지난 1981년 '국제하이웨이 프로젝트' 선언에서 부터이다. 국제하이웨이는 일본과 한국을 해저터널로 잇고 경부선을 거쳐 북한의 경의선,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 연계될 경우 한일-러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신 실크로드을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대해 지난해 4월 허남식 부산시장이 현 자치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한·일 해저터널이 건설되면 부산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강력히 한일해저터널 추진의사를 밝힘으로서 해저터널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런 가운데 한중 해저터널 건설 당위성에 대해 경기도 자치단체가 직접 나섬으로써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경기도(道)는 연평균 10%대 고도성장을 통해 세계의 공장, 투자의 블랙홀로 급부상하는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 서해안과 중국의 동부연안 산둥성간 바다밑으로 터널을 뚫어 연결하는 해저터널 건설방안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건의했다는 것.

이처럼 지난 28년간 한반도에서 제기되어 해저터널은 급증하는 대중국 물류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현재 구상 중인 한중 열차페리 외에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동남아시아 물류의 중심적 역할을 위해서는  해저터널 건설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이번기회에 한.일, 한.중 해저터널 건설의 타당성 여부를 새로운 정부에서 공론화작업을 거쳐 한중일을 연결하는 “평화해저터널” 건설을 기대해 본다.

 

이남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