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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민족과 함께 독도문제 단호 대처"연합뉴스 | 입력 2008.08.01 23:2

파라클레토스 2010. 10. 12. 19:13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회장 박계동 국회사무총장)는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건국 60주년 기념 우리역사 알리기 운동 선언대회'를 열어 "민족분단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중국의 동북공정은 우리가 민족의 명운을 걸고 대처해야 할 엄중 과제"라고 강조했다.

진흥회는 성명서에서 "건국 60주년을 맞은 오늘 우리 민족은 심각한 대내외적 도전에 직면했다"며 "이런 때야말로 700만 해외한민족까지 강인한 민족정신으로 뭉쳐 난제를 극복하고 한민족공동체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흥회는 또 '독도수호 결의문'을 통해 "일본은 역사적ㆍ지리적ㆍ국제법적으로 엄연한 대한민국 영토임을 인정하라"며 "해외 한민족과 함께 모든 역량을 발휘해 일본의 도발행위에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흥회는 한글 독해가 쉽지 않은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조선족 3∼4세들에게 러시아어판 '간추린 한국사' 5천부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며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판도 올해 안에 출간할 계획이다.

san@yna.co.kr

< 촬영, 편집 : 장대연 V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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