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지팡이' 56년만에 한국 나들이
YTN | 입력 2010.10.18 20:03
국가기록원은 G20 정상회의를 기념해 이 전 대통령의 지팡이를 소유주인 뉴욕타임스로부터 대여받아 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지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정상외교 기록'에 전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팡이는 1954년 이 전 대통령이 아이젠하워 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미국에 갔을 때 평소 친분이 있던 아서 슐츠버그 전 뉴욕타임스 회장에게 선물한 것입니다.
슐츠버그 전 회장은 이 전 대통령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교류한 인물로 슐츠버그 회장의 아들은 6·25전쟁에 참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 전 대통령의 지팡이 외에도 역대 대통령이 외국 정상과 주고받은 선물과 유품, 편지 등 300여 점이 전시됩니다.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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