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관광◈ 374

[우지경의 Shall We Drink] ⑮ 태양과 시간이 내린 축복 한잔, 페드로 히메네즈

스페인 코르도바 주의 주도 코르도바시.198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코르도바 역사지구.말발굽 모양 아치 기둥이 떠받들고 있는 메스키타 사원.코르도바 구시가지의 골목길.꽃으로 장식된 코르도마 구시가지 골목.페드로 히메네스와 아람풍 디저트.보데가 바 입구에 전시..

<노인과 바다>의 마을, 코히마르로 나를 찾아 떠나다

밖으로, 나를 찾아서 떠난 지구 방랑자 4인의 오지 여행기. 오늘의 여행자는 여행 작가 문신기, 그의 방랑지는 헤밍웨이가 28년이나 머물며 제2의 고향으로 여긴 쿠바. 그곳의 작은 어촌마을 코히마르에서 바로 &lt;노인과 바다&gt;가 탄생했다. 코히마르(Cojimar) 올드카와 어울리는 코히마르 ..

자연미의 시인 윤선도의 세연정, 신선이 노닐것만 같아

자연미의 시인 윤선도의 세연정, 신선이 노닐것만 같아땅 좋고 물 좋은 이 섬도 전복 팔아 외제차 모는 분주함이 함께 하는 곳 ▲ 세연정은 윤선도가 조성한 인공연못으로 그의 심미안이 돋보이는 곳이다. “윤선도 땜시 보길도가 유명히서 많이들 찾아오는디 여그 사람들은 윤선도 좋아..

[착한여행] (3) 캄보디아 - 가난을 보셨나요? '공존의 삶'이 있어 미소가 가득합니다

[경향신문] 캄보디아 밀림 속 앙코르와트는 언제 ‘발견’됐을까. 19세기 중반 프랑스 식물학자 앙리 무오가 여행기를 남겨 그 존재를 세상에 알렸다. 무오는 “솔로몬의 신전에 버금가고, 미켈란젤로가 세웠을 법한 우리의 가장 아름다운 건물에 비견될 만한 곳…. 이 나라가 처해 있는 ..

화도 노두길< 바다 위에서의 산책, 꿈을 꾸는 기분 >

바다 위에서의 산책, 꿈을 꾸는 기분 신안군 화도 노두길 "보통 땐 잠기지 않다가 사리 때 물이 넘쳐요" [오마이뉴스서종규 기자] ▲ 물이 넘치는 화도 노두길을 건너는 사람들.ⓒ 서종규▲ 일출을 맞으며 화도 노두길을 건너고 있는 경운기.ⓒ 서종규 화도는 면적이 0.15㎢ 밖에 되지 않는 ..

마의태자와 덕주공주의 전설 품은 충주 미륵대원지

폐사지는 초분(草墳)과 비슷하다. 살이 사라진 자리에 뼈만 남듯, 건물이 무너진 자리에는 주춧돌과 석탑만 남는다. 폐허에 덩그러니 남은 돌덩이가 눈부시게 빛난다. 삼국이 치열하게 싸운 중원 땅, 지금의 충주에는 걸출한 절터 두 곳이 있다. 충주 미륵대원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