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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따봉! 브라질> (2014년 6월 9일~12일) 미리보기

파라클레토스 2014. 8. 15. 13:45

따봉! 브라질


■ 기획 김현주 PD   

■ 방송일시 : 6월 9일 (월) ~ 6월 12일 () 

■ 연출 : 박중언 PD (앤미디어) 

■ /구성 : 최현정 작가 

■ 촬영감독 : 김기철

■ 큐레이터 : 박명화(사진작가)

   

- 열정을 품은 나라, 브라질

세계에서 5번째로 넓은 국가이지만

우리에게는 삼바, 카니발, 축구, 아마존으로만 알려져 있다

브라질을 알리려고 노력해온

사진작가 박명화와 함께

2014년 월드컵을 맞이하여

브라질의 속살을 들여다본다!

  

25억년 지구의 역사를 품고 있는

샤파다 지아만치나 국립공원부터

500여 명의 관광객들에게 단 5일만 허락하는

페르난두지노로냐 섬까지

아마존에 가려져 있던 브라질의 대자연과

살바도르와 오루프레투에 새겨진

굴곡진 역사의 현장을 찾아가본다!

*방송일시: 69~12일 저녁 850 

 

1. 돌고래의 선물, 라구나 (69일 저녁 850)

 



브라질 남부에 있는 라구나는 대서양과 맞닿은 곳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이곳에서는 몇 백 년에 걸쳐 이어져 내려온 독특한 어업이 있다. 바로 돌고래와 함께 하는 숭어잡이! 겨울인 7~8월을 제외하고는 연중 이루어지는 이 어업은 철저한 분업체계로 이루어진다. 돌고래는 숭어를 쫓고 어부들은 일렬로 서서 돌고래를 기다린다. 어부들은 돌고래 덕택에 쉽게 숭어를 잡고 돌고래는 그물과 돌고래 사이에서 우왕좌왕하는 숭어를 여유롭게 잡아먹는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라구나. 이곳의 토박이 마누엘, 그라샤 부부를 위해 출연자 박명화 사진작가가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또한 하늘색으로 빛나는 동굴과 하늘과 맞닿은 절벽의 기이한 모습을 만나러 샤다파 지아만치나 국립공원을 가본다. 25억 년 지구의 역사가 눈앞에서 펼쳐지는 신비로운 모습 속으로!

 

2. 천 개의 얼굴, 리우 (610일 저녁 850)



자연과 문명의 조화로운 풍광으로 201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던 리우데자네이루. 코르코바두의 언덕에 오르면 리우 어디서든 볼 수 있는 높이 38m의 거대한 그리스도 상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도시의 모습 또한 일품! 리우에는 아름다운 해변들이 많지만 보사노마의 명곡 이파네마의 소녀가 탄생한 이파네마 해변을 찾아본다. 마이클 잭슨이 뮤직비디오를 찍은 곳으로도 유명한 파벨라, 산타 마르타! 한때 가난과 범죄의 소굴이었던 파벨라를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게 바뀌었다. 또한, 팡지아수카르에서 바다로는 리우의 야경까지! 천의 얼굴을 가진 리우를 속속히 들여다본다!

  

3. 야생의 검은 브라질, 살바도르 (611일 저녁 850)



흑인들의 로마라고 불리는 살바도르! 브라질의 첫 번째 수도였던 곳이며, 아프리카에서 온 흑인들이 브라질에 첫 발을 디딘 곳이기도 한 살바도르는 그 오랜 역사만큼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프리카와 유럽이 브라질에서 만나 만들어진 아프로-브라질리언 문화는 살바도르의 삶 속에 뿌리내리고 있다. 가톨릭과 아프리카의 종교가 만난 흑인들의 종교 칸돔블레’, 흑인 노예들의 꺾이지 않는 저항정신을 보여주는 카포에라가 탄생한 곳! 그 현창을 찾아간다!

   

4. 천국의 섬, 노로냐 (612일 저녁 850)



5, 500명에게만 허락된 낙원 같은 곳! 페르난두지노로냐! 이곳은 브라질 사람들도 꿈에 그리는 휴양지이다. 아프리카와 남미 사이에 있는 작은 섬, 노로냐! 철저하게 자연보호가 이루어져 아름다운 풍경들은 그대로 유지될 수 있었다. 4,500명의 노로냐 주민들은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이 섬을 신의 은총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깨끗한 바다 속에서 노니는 거북이를 만나며 살아있는 아름다움에 취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