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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시청자와 떠나는 세계테마기행>(6월 16일~6월 19일) 미리보기

파라클레토스 2014. 8. 15. 13:53

<특집 - 시청자와 떠나는 세계테마기행>

방송일 : 2014년 6월 16일(월) ~ 19일(목)

1부 - 세모녀의 서호주 기행

■ 기획 : 김현주 PD

■ 방송일시 : 06월 16일(월)

■ 연출 : 허백규(아요디아)

■ 글/구성 : 정찬용

■ 촬영감독 : 서경석

■ 큐레이터 : 황안나, 김가은, 김고은

 

 

EBS창립40주년 특집,

시청자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세계테마기행 제1탄은 서호주! 세모녀,

황안나씨와 두 딸, 김가은, 김고은과 함께 지구의 신비로운 비밀을 품은 서호주로 향한다.

서호주의 주도, ‘퍼스’에 도착한 황안나씨 세모녀가 10시간 넘게 차를 달려 향한 곳은 서호주에서 가장 먼저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샤크베이’. 이곳에서 지난 50여년간 매일 인간을 찾아오고 있는 야생돌고래 가족을 만날 수 있는 ‘몽키마이어’와, 4천년 전부터 퇴적되어온 조개껍질이 눈처럼 쌓인 아름다운 해변 ‘셸비치’, 그리고,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생명체 가운데 하나인 스트로마톨라이트를 볼 수 있는 ‘헤멀린 풀’을 만나본다.

세모녀가 그 다음에 찾은 곳은 수천 개의 석회암 기둥이 모래 위로 불쑥불쑥 솟아있는 ‘피너클스 사막’과 하얀 모래 언덕이 있는 ‘란셀린’.

신비롭고 아름다운 지구의 비밀을 품은 보물창고, 서호주로 세모녀와 함께 떠나본다.

 

2부 - 좌충우돌 부녀, 콜롬비아에 가다

 

■ 기획 : 류재호 PD

■ 방송일시 : 06월 17일(화)

■ 연출 : 정명관(박하사탕)

■ 글/구성 : 박민경

■ 촬영감독 : 배진한

■ 큐레이터 : 최흥식, 최경윤

 

 

외모는 물론 호기심이 많은 성격까지 닮은 데가 많은 부녀가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좌충우돌 부녀가 선택한 여행지는 콜롬비아!

그 첫 여정은 콜롬비아 제 2의 도시인 메데진이다.

이 곳은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화가 보테로의 고향으로 시내 중심 풍성한 육체미를 강조한 보테로의 작품들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곳에서 또한 부녀는 콜롬비아 민속춤 “폴로”와 “쿰비아”를 배워볼 기회를 갖게 되는데, 타고난 몸치 아버지 최흥식씨의 생애 최초 라틴댄스 도전기, 과연 그 결과는?

다음은 메데진을 찾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들린다는 곳, 메데진 시내에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페뇰 바위를 찾았다.

약 200m 높이의 가파른 740개 계단을 걸어 페뇰 바위의 정상에 오르면 동화 같은 구아타페 호수 마을의 전경이 펼쳐진다.

다음 여정은 살렌토. 바리스타 공부를 했을 정도로 커피에 조예가 깊은 아버지 최흥식씨에겐 꿈의 도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커피 생산지 조나 카페테라의 일부분이다.

최흥식씨가 직접 볶아 내린 커피를 마시며 아름다운 안데스 산맥의 정취에 취해본다.

마지막 여행지는 유명한 여행책자에는 나오지 않지만 진짜 콜롬비아를 만날 수 있는 곳, 사바나 데 토레스다. 딸 최경윤씨가 남미 여행 중에 인연을 맺은 친구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

2년만에 다시 찾은 사바나 데 토레스, 학생이었던 친구들은 아이엄마가 되기도 했지만, 우정은 변함이 없었는데...

콜롬비아 사람들의 뜨거운 열정과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던 최흥식 최경윤 부녀의 유쾌한 여정을 따라가본다.

 

3부 - 광고인이 여행한 낭만 쿠바

 

■ 기획 : 김현주 PD

■ 방송일시 : 06월 18일(수)

■ 연출 : 김민겸(앤미디어)

■ 글/구성 : 하주원

■ 촬영감독 : 진용만

■ 큐레이터 : 김세영

 

 

광고에 수없이 나왔지만 정작 광고가 없는 나라,

쿠바가 늘 궁금했다는 광고인 김세영 씨!

시간이 멈춘 곳, 아바나부터 헤밍웨이가 사랑한 코히마르,

한국 방송에 한 번도 나온 적 없는 보물섬, 후벤투드까지

이번 세계테마기행 시청자 특집 편에서는

시청자 김세영 씨와 함께 쿠바를 만나러 간다!

카리브 해에 숨겨진 보물 같은 곳, 쿠바! 생활에 치인 사람들이 잃어버린 낭만을 찾아 그곳으로 간다.

이번 세계테마기행 시청자 특집에 참여하게 된 김세영 씨는 광고인으로 15년 차 직장인.

그는 광고의 배경지로 많이 나오지만 정작 광고가 없다는 쿠바에 대해 궁금해 했다.

늘 새로운 것에 목말라하는 김세영 씨와 함께 쿠바의 새로운 모습을 찾아 떠난다!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수도 아바나. 아바나 거리에 들어선 순간, 멋들어진 클래식 차들이 먼저 눈에 띈다.

클래식 차뿐만이 아니라 아바나의 거리는 ‘시간이 멈춘 곳’이란 별명에 걸맞게 옛 모습들을 간직하고 있다.

필름 카메라를 아직도 사용하는 쿠바인부터 우리네 골목에서 사라진 이발소까지, 아바나의 거리를 파헤쳐 본다.

코히마르는 헤밍웨이가 사랑한 곳으로 ‘노인과 바다’의 배경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헤밍웨이의 발자취를 쫓다가 어부들을 만난 김세영 씨.

이들은 우리가 익히 알던 방식과는 다른 방식으로 게를 잡고 있었다.

작은 그물에 미끼를 끼우고 그 미끼를 노리고 매달린 게를 잡는 것!

어느새 시청자와 친해진 어부는 김세영 씨를 집으로 초대해 음식을 대접해주었다.

소박하고도 다정한 꼬히마르 사람들을 만나본다. 쿠바에서 이제까지 한국 방송에서 단 한번도 소개되지 않은 곳이 있다.

소설 ‘피터 팬’과 ‘보물섬’의 모티브가 된 곳! 쿠바의 숨겨진 명소, 후벤투드 섬으로 떠나본다!

‘피터 팬’이 되어 후벤투드 섬을 탐험하는 동안 만나는 거대한 습지와 악어! 또한 카리브 해에 끝없이 펼쳐진 해변은 고요하기 그지없어 어디엔가 해적의 보물을 숨겨두고 있을 것만 같다.

인디언들이 남김 벽화가 있는 푸나 델 에스테와 ‘피델 카스트로’가 수감생활을 했다는 모델 프리즌을 둘러보며 섬의 역사를 짐작해 본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아바나로 돌아오니 거리는 흥겨운 공연으로 달아올라 있었다. 거리의 사람들과 어울리며 짧은 여정을 마무리 해본다.

 

4부 - 캄보디아에서 행복을 만나다

 

■ 기획 : 류재호

■ 방송일시 : 6월 19일 (목)

■ 연출 : 최종현 (박앤박미디어)

■ 글/구성 : 박신자

■ 촬영감독 : 안재현

■ 큐레이터 : 이승환

 

 

100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중학교 국어 선생님 이승환 씨

하루도 빠짐없이 세계테마기행을 보며 공짜로 세계 여행을 하던 그가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알려주기 위해

동남아시아 캄보디아로 여정을 떠난다.

그가 꼭 2년 만에 다시 찾은 캄보디아는

‘조각배’가 없어서 ‘양은 대야’를 타고 노는 아이들과

경작할 땅이 없어, 밀림에 벼를 심는 ‘프농족’이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사는 나라다.

학급 아이들의 응원과 함께 시작한 이승환 씨의 여정

그와 함께 진정한 캄보디아의 속이야기를 찾아 떠나본다.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중학교 국어 선생님 이승환 씨

교직 생활 20년의 그가 말하는 '세계테마기행'이란 ‘행복보따리’다.

보고 있으면 재미와 감동 그리고 지식을 전해주는 프로그램! 그래서일까?

그가 선택한 나라는 가난하지만 행복한 사람들이 사는 동남아시아. 그 중 캄보디아를 2년 만에 다시 찾는다.

비행기를 타고 약 4시간 그리고 도착한 캄보디아 제 2의 수도 ‘시엠립’

그곳은 약 700년 동안 인도차이나를 지배하던 크메르 제국의 수도였다.

그리고 그 옆으로 펼쳐진 ‘톤레삽 호수’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우리나라 서울 면적의 4배. 캄보디아 인구 절반이 살아가는 터전이며, 이번 여정의 첫 행선지이기도 하다.

수상마을 ‘메이츠레이Meychrey’의 한 초등학교

국어 선생님 이승환 씨가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수상학교다.

이른 아침, 등교하는 아이들이 별난 풍경을 보여준다.

강을 거슬러 가야 하는 등굣길. 아이들은 저마다 ‘양은 대야’에 몸을 싣는다.

가난한 아이들이 조각배 대신 선택한 ‘양은 대야’는 점점이 물살을 가르며 학교로 향한다.

비록 위험하고 힘들지만, 학교 가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는 캄보디아의 아이들.

그 모습에 이승환 씨의 눈시울이 붉어진다.

그리고 여정은 수상마을을 뒤로, 캄보디아의 동남부 몬돌키리로 향한다.

그곳에서 만날 수 있는 소수부족. ‘프농족’은 화전민(火田民)이다.

척박한 밀림은 그들에게 야생벼를 심게 했고, 5톤 무게의 코끼리는 그들의 이동수단이 되어 주었다.

이로써 그들은 항상 최소한의 풍요로움으로 살아왔다.

척박하지만 척박하지 않게, 부족하지만 부족하지 않게 살아가는 ‘프농족’.

그들에게서 이승환 씨는 우리 아이들에게 전해줄 메시지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