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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다이내믹! 필리핀군도 대탐험> (2014년 7월 14일~17일) 미리보기

파라클레토스 2014. 8. 15. 14:06

■ 기획 김현주 PD   

■ 방송일시 : 7월 14일 (월) ~ 7월 17일 () 

■ 연출 : 김성문 PD (앤미디어) 

■ /구성 : 정은경 작가  

■ 촬영감독 : 장동민 

■ 큐레이터 : 김바다/가수  



다이내믹! 필리핀군도 대탐험 

 

- 7,000개가 넘는 섬으로 이루어진 섬나라, 필리핀

그 많은 수만큼 필리핀 곳곳은 다양한 매력과

다채로운 삶을 지니고 있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필리핀을 찾아

가수 김비다와 함께 그곳으로 떠나본다.

 

세계에서 가장 큰 어류, 고래상어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천 길 낭떠러지에 올라 제비집을 채취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세계에서 가장 큰 참치 항구인 제너럴 산토스에 들러보며

산 속에 살다 바다로 이주하게 된 소수민족,

두마게티 족의 삶을 들여다본다.

 

*방송일시: 714~17일 저녁 850

 

1. 고래상어를 만나다, 오슬롭 (714일 저녁 850)




비사야 제도에 있는 섬 중 가장 유명한 섬, 세부와 보홀. 그 사이를 경비행기를 타고 배 위에서는 볼 수 없는 필리핀 바다의 경치를 감상해본다. 하루에 2번 바닷길이 열리는 이른바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 버진 아일랜드. 썰물과 함께 그렇게 반짝 섬이 나타나면, 성게, 해초 등해산물 채취를 위해 섬을 찾는 사람들. 바다가 곧 삶의 터전인 사람들을 만나다. 버진 아일랜드를 떠나 길을 옮겨 간 곳은 고래상어로 유명한 작은 어촌마을, 오슬롭! 2011년 마을 앞바다를 찾아온 굶주린 고래상어에게 먹이를 준 것이 시작. 그 이후로 고래상어는 이 마을의 명물이 되었다. 고래상어와 마주하며 길이만 18m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어류의 위용을 느껴본다.

 

2. 환상의 섬, 엘 니도를 찾아서 (715일 저녁 850)




최고의 휴양지로 꼽히는 엘 니도. 새들이 많아 스페인어로 둥지를 뜻하는 이름이 붙여진 곳으로 아름다운 섬들이 무리를 이루고 있다.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으로 바다 속 호수를 이루는 스몰라군빅라군은 이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 그 신비의 풍광을 감상해본다. 또한 이 아름다운 자연 속엔 생계를 위해 극한 환경도 마다치 않는 사람들이 있다. 절벽 속 동굴, 그 안에서도 좁은 통로를 지나 제비집을 채취하는 사람들. 도구라곤 밧줄과 제비집 채집에 필요한 칼과 포크가 전부. 그들과 함께한 극한의 24시를 담는다. 이어서, 팔라완에서 6월이면 벌이지는 바라가탄 사 팔라완 축제! 팔라완에 있는 모든 이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다. 각종 퍼레이드와 춤과 노래로 흥겨운 가운데 무대가 세워졌다. 지나가는 여행객도 주인공이 되는 축제. 가수인 김바다가 빠질 수 없다! 열창을 하며 필리핀 사람들 속에 녹아드는 장면을 카메라가 담아냈다.

 

3. 천국으로의 초대, 민다나오 (716일 저녁 850)




팔라완은 원시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곳으로 유명하다. 바닷물과 강이 만나는 곳에 자란다는 맹그로브 나무가 우거진 강을 따라 들어가 본다. 필리핀의 대표 별미 타밀로그와 나무 사이를 걸어 다니는 게 등 맹그로브 숲에서 자라는 야생의 자연을 찾아본다.

또 다른 원시의 자연을 찾아 떠난 곳은 민다나오 섬. 그 중 소호톤 국립공원은 필리핀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명소. 해파리와 같이 헤엄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여행자로 하여금 천상의 경험을 안겨준다.

또한 민다나오는 세계 최대 참치 수출항인 제너럴 산토스 항구로도 유명하다. 하루 거래되는 양만 750! 세계 최대를 자랑하는 참치 원산지에서 민다나오의 새벽을 가장 먼저 여는 어부들의 생생한 삶과 현지 식 참치 맛을 맛본다.

 

4. 쪽빛 바다의 사람들, 두마갓 족  (717일 저녁 850)




필리핀의 잔치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는 전통음식 레촌! 습하고 더운 기후에 알맞게 진화해온 요리법의 하나로 돼지를 숯불에 훈제한 요리다. 잘 익은 레촌은 붉은 빛깔이 도는 것이 특징인데 이 레촌을 아직도 수제로 굽는 레촌 거리가 형성된 곳이 바로 루손 섬. 그곳에서 필리핀의 오래된 전통 음식, 레촌을 맛본다.

또한 루손 섬엔 오랜 전통을 이어가는 부족들이 살고 있다. 필리핀의 산에 사는 대표적인 3부족 중 하나인 두마갓 족이 바로 그들이다. 산과 강을 건너 어렵게 찾아간 두마게티 족. 하지만, 두마갓 족을 만난 곳은 바다? 산을 떠나 바다로 간 그들의 사연을 들어보며, 바다 속에서 호스 하나에 의지해 원시의 방식 그대로 물고기를 잡는 그 현장으로 찾아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