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곰보배추 효소 만들었어요 ^-^

 

 

봄볕이 좋아 이웃집 산지기와 쑥캐러 갔다가 우연히 곰보배추를 캐어 왔어요.

2.7kg이나......ㅎ

쑥은 한번 국 끓여 먹을거 캤구요.

 

곰보 배추잎을 분리해서 다듬었습니다.

 

 뿌리도 분리해서 다듬어서 깨끗이 잘 씻었어요. (흙이 계속 나와서 힘들었습니다.)

 

버리는 부분이 1kg나 됐어요.

 

수돗물에 곰보배추잎을 여러차례 씻어서 물기를 바람에 말린후 황설탕에 버무렸습니다. (설탕 비율은 1:1.2로 했습니다.)

 

뿌리도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 후에 적당히 썰어서 황설탕에 버무렸습니다.

 

숨쉬는 꼬마 항아리 (단지)에 설탕에 버무린 곰보배추 잎파리를 먼저 넣고 ......

 

곰보배추 잎파리위에 설탕에 버무려 놓은 뿌리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남은 설탕을 곰보배추 뿌리가 보이지 않도록 잘 덮어주고

한지를 덮어 준 다음 항아리 뚜껑을 닫아 서늘한 뒷베란다에 뒀습니다.

 

이상은 어느 봄날 쑥캐러 갔다가 양지바른 언덕에서 곰보배추 캐온 운좋은 아낙네의 좌충우돌

곰보배추효소 만들기였습니다.^-^*

출처 :전통음식만들기    글쓴이 : 정한심(대전)

 

  

 

출처 : 바다가 보이는 전망좋은집

글쓴이 : 고니(명 익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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