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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의 연인’ 이매창 숨결 흐르는 부안

‘만인의 연인’ 이매창 숨결 흐르는 부안 [2010.01.20 19:17] 애끓는 사랑 기억하는 바다… 오늘도 서럽도록 붉다 동그라미 네 개가 노을이 꽃피는 모항 해변을 달린다. 그녀가 달려오고 그가 달려간다. 400여 년 전 붉게 물든 부안의 바다에서 시를 짓고 거문고를 타던 이매창과 유희경의 단심도 이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