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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행 충주호1부-충주호의 하루▣ 2012.09.10

파라클레토스 2012. 9. 24. 00:02

 

 

시간의 흐름과는 무관해 보이는 풍경일지라도 사람의 흔적이 닿는 순간

의미가되고 이전보다 훨씬 가깝게 느껴지기 마련

 

호수의 흐르는 시간을 따라가 보았습니다

충주호 1부 충주호의 하루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충주호는

충주 제천시 단양군에 걸쳐 조성된 인공호수

만수위때 수면면적이 97k㎡

 

정방사

뭇생명을 깨우는 새벽의식으로 사찰의 하루가 시작됩니다

 

이 의식 끝머리에 실린 범종소리

 

자연보다 한발앞서 새벽을 깨운 덕에 호수의 하루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금수산 정상 가까이 자리잡은 정방사는 운치있는 충주호 풍경을 끼고 있는 곳으로 유명함

운해를 보고 있노라면 동양화의 먹빛

그 농담의 기원이 어디서 비롯됐는지 알것만 같습니다

 

 

이절경을 보기위해 부지런히 새벽밥을 챙겨먹은 이들이 경내를 에웠습니다

 

상인스님 정방사 주지

월악산을 하나의 울로 해서 안에 있는 산들이 월악산보다 높은 산들이 없고

청풍호수를 중심으로 양쪽의 산들이 산봉우리 꽃몽오리, 꽆잎 이러한 것들이

곁들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제천시 청풍면 후산리

 

충주댐

댐이 건설되고 물을 채워 호수를 만든 뒤 새롭게 선보인 풍경도 있습니다

충주시 산악자전거동호회 회원들은 이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아침을 달립니다

 

대미산/충주시 수안보면 중산리

여름한때 충주호에서만 볼 수 있는 악어떼도 함께 꿈틀댑니다

물에 덮힌 산자락의 기기묘묘한 형상이 마치 물마시러 나온 악어떼를 연상시킴

 

 

 

비봉산 활공장

 

 

제천방면풍경

단양방면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