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 : 김현주 PD
■ 방송일시 : 5월 12일 (월) ~ 5월 15일 (목)
■ 연출 : 오성민 PD (앤미디어)
■ 글/구성 : 하주원 작가
■ 촬영감독 : 한태홍
■ 큐레이터 : 밥장(장석원) / 일러스트레이터
비밀의 섬을 만나다, 순다 열도 (4부작)
- 적도의 에메랄드라 불리는 아름다운 섬들, 순다 열도.
바다와 화산,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그 곳에
소년 같이 유쾌 발랄한 일러스트레이터 밥장이 떠난다.
세계에서 단 5천마리 정도만 남은 희귀동물,
용의 전설을 만들어 낸 코모도왕도마뱀,
‘숲의 사람’이라 불리는 멸종위기동물, 오랑우탄
순다열도에서 만나는 야생의 세계.
배가 가게가 되고 강이 시장이 되는 반자르마신의 수상시장,
수백 년 전 조상이 만들던 범선을 만들며
아직도 옛 방식대로 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활화산에 피어있는 에델바이스 군락까지.
갖가지 비밀로 가득한 모험과 열정의 땅,
미지의 섬들을 찾아 떠나는 여행,
순다 열도와 만난다.
*방송일시: 5월 12일~15일 저녁 8시 50분
제1부. 전설의 땅, 코모도 아일랜드 (5월 12일 저녁 8시 50분)
최대 길이, 3m! 50가지가 넘는 독성 박테리아! 위협적인 외양의 살아 있는 화석, 코모도왕도마뱀(Komodo Dragon)을 만나러 코모도 국립공원으로 떠나본다. 코모도왕도마뱀은 한번 물리면 3~4일 만에 덩치 큰 물소조차 죽일 정도로 독성이 강하다. 게다가 몸이 둔해보여도 실제로는 인간의 달리기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빠르며, 물속도 500m 정도 헤엄칠 수 있어 두려울 게 없다. 그래서 ‘드래곤’이란 이름까지 얻었다. 국립공원에서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늘 공원관리원을 대동시킬 정도. 또한, 코모도 섬에는 숨겨진 명소가 있다. 아는 사람들만 찾는다는 ‘핑크 비치’가 바로 그것! 산호들이 분홍색 해변을 만든 ‘핑크 비치’에서 바닷속을 탐험해본다.
제2부. 야생과의 공존, 탄중푸틴 (5월 13일 저녁 8시 50분)
아마존과 더불어 ‘지구의 허파’라고 불릴 정도로 광활한 밀림이 펼쳐져 있는 섬, 바로 인도네시아의 칼리만탄이다. ‘보르네오 섬'중에서도 남쪽 인도네시아령을 가리키는 칼리만탄 은 코주부원숭이와 긴팔원숭이, 수마트라 섬과 칼리만탄에만 있다는 오랑우탄을 비롯하여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다. 깊숙한 밀림을 찾아 강을 따라 굽이굽이 들어가면 그제서야 탄중푸틴 국립공원은 속살을 드러낸다. 그곳에서 갑자기 밥장에게 일어난 사건! 오랑우탄과의 살벌하고 유쾌한 경험을 공개한다.
‘동양의 베니스’라 불릴 정도로 독특한 광경을 자랑하는 반자르마신. 강을 따라 수상가옥이 늘어서 있고, 새벽이면 작은 배들이 모여 시장을 형성한다. 우리네 시장과 같은 듯, 다른 듯 그 곳에서 밥장이 일일상인으로 변신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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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부. 삶을 품은 적도의 바다, 술라웨시 (5월 14일 저녁 8시 50분)
술라웨시 섬에는 바다 위에서 종횡무진하며 무역활동을 펼친 부기스족이 산다. 해상무역의 강자로 이름 떨쳐 바다의 지배자로 불려도 손색없었던 그들은 여전히 전통을 지키며 살고 있다. 그 오래된 역사의 증거로 전해진 범선, 피니시. 할아버지에서 아버지로, 또 그 아들로 전해져 내려온 지식과 손기술만으로 만드는 거대한 범선은 길이 30m에 달한다. 배를 만드는 그들의 자부심을 들어본다.
부기스족 마을의 어시장에서는 아침부터 싱싱하고 커다란 물고기들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작은 배에 낚싯대도 없이 낚싯줄로 크기도 무게도 어마어마한 물고기를 끌어올려 잡는 것이 그들의 전통 어법. 대물을 꿈꾸며 선장과 함께 바다로 출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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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부. 뜨거운 생명의 땅, 파판다얀 (5월 15일 저녁 8시 50분)
순다 열도는 화산지대에 위치하고 있지만 그 중 자바 섬은 유난히 화산이 많은 섬이기도 하다. 2002년에 폭발한 파판다얀 산. 봉우리가 무너지고 칼데라 호가 생길 정도로 강력한 분출이었지만 폭발 후 10년 이상이 지난 지금도 이 산은 화산활동으로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유황가스와 독성 가스를 내뿜으며 나무가 자라지 못할 만큼 황량한 활화산. 흡사 화성에 온 듯, 흐르는 물줄기마저도 황량한 이미지를 앗아가지 못하는데…. 하지만 놀랍게도 이곳은 에델바이스 군락을 숨기고 있다. 수명이 길어 영원을 상징한다는 에델바이스가 소박한 꽃들을 두 눈 가득 차게 피운 그 절경을 찾아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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