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색(色)있는 밥상, 면역력을 깨워라!
■ 방송일시 : 2014년 7월 30일 (수) 22:00 ~ 22:50, KBS 1TV ■ 프로듀서 : PD클럽 ■ 담당작가 : 김경애, 김진
▶ 왜 면역이 중요한가? 우리 몸에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외부 침입자들과 싸워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내는 인체의 방어군 역할을 하는 면역세포. 면역력이 떨어져 면역세포들이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면 바이러스와 세균에 의해 감염이 일어나 질병으로 이어진다. 반대로 과잉 면역반응이 일어나면 아토피나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등의 질환들이 일어나게 된다. 감기와 구내염을 앓고 있는 나화찬 씨, 심각한 구내염을 앓고 있는 이영훈 씨, 성인 아토피 진단을 받은 구슬 씨. 서로 다른 질병과 증상을 가진 것 같지만, 공통된 뿌리는 하나, 바로 면역이 문제! 면역은 낮아도 문제 높아도 문제가 된다. 우리 몸의 방어군인 면역력이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균형 잡힌 상태일 때 건강이 유지될 수 있다.
▶ 색(色)있는 면역 밥상이란? 면역이 건강한 삶의 토대라는 생각이 늘어나면서 면역식단이 관심을 끌게 되었다. 전통적으로 채식 위주의 식생활을 한다고 믿어온 한국인들. 그러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하루 평균 채소 섭취량은 292g에 불과하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1일 채소권장량인 400g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인데... 전문가들이 특히 주목하는 것이 바로 채소의 색깔이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채소 섭취량 중 40%는 절임배추로 만든 김치, 그러다보니 배추, 무, 마늘, 양파에 편중된 백색 채소 편식 현상이 나타날 수 밖에 없다. 경기도 화성의 주말농장에서 텃밭을 가꾸는 이지현 씨 가족. 직접 기른 색색의 채소들로 만든 컬러 채소 식단으로 아토피와 비염이 사라졌다. 영양상담사 조소영 씨는 색깔 채소 식단으로 40kg 감량과 함께 건강한 면역력을 얻었다.
▶ 컬러채소 파프리카, 면역부터 항암까지!
파프리카에서 대량의 비타민C를 추출하는 데 성공하며 1937년 노벨상을 받은 헝가리 과학자 센트죄르지. 파프리카의 비타민 함량은 무려 토마토의 5배, 레몬의 2배에 달한다. ‘붉은 황금’이라 불리는 파프리카는 헝가리 사람들 삶의 전부라 불리며 헝가리 사람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헝가리 전통음식 레초, 콜바스, 머러허 푀르켈트 등 모든 요리에는 파프리카가 주재료로 들어가며, 파프리카를 이용한 파프리카 가루, 소스 등도 유명하다. 25년간 파프리카의 영양성분에 대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온 부다페스트 중앙식품연구소에서는 면역체계를 좋아지게 하고, 암,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성분이 파프리카에 있다고 말한다.
▶ 2주간의 면역력 강화 프로젝트!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진은 각각 구내염, 감기, 비염, 아토피 등의 여러 면역질환을 앓고 있는 5명을 대상으로 2주간의 면역력 강화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면역세포 활성도 저하와 높은 염증 수치로 면역력이 약화된 참가자들에게 파프리카를 비롯한 다양한 컬러채소 식단과 함께 적당한 운동, 규칙적인 수면 등의 처방이 내려졌다. 참가자들의 면역력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건강하게 면역을 유지하는 색(色) 있는 밥상의 모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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